저는 이번에 2년전 분양받은 집에 입주하게 되었답니다.

탄성, 줄눈, 연마, 새집증후군 시공... 분양금 외에도 정말 많은 돈이 들어갔어요.

그래도 새로 들어가는 집에 이불 하나 예쁜 거 해서 들어가고 싶었어요.

침대는 신혼 때 큰 마음먹고 구입한 디자인벤**의 메이플♥ 평생 써도 질리지 않을 스퇄이죠? 'ㅁ'

여기는 뭘 덮어도 어울리겠지만, 요즘 홈 인테리어 키워드가 북유럽, 스칸디나비아 스타일..

인터넷을 검색하다 소셜커머스에서 이런 그레이 트라이앵글 패턴을 보게 되었어요.

가격은 10만원내외지만 이불 속 칼라가 흰색이라 마음에 들지 않았죠?

이불 위는 뒤집어서 정리해야 정돈된 느낌이 드니까요.

이래저래 검색하다 모노하우스를 알게 되었고 속 칼라도 그레이라서 사게 되었답니다.

정말 심플한 초이스!!!

택배를 기다리는 동안, 기대가 되었어요.

받자마자 이불 재질부터 봤는데 딱 마음에 드는거예요.

오늘 가을에 딱 덮으면 잠이 솔솔 올것 같은 기분???

처음에는 드라이를 해야 된다고 해서 크린토피*에 맡겨서 드라이를 해서 오고, 원래 가지고 있던 속이불까지 넣으니 짜짠!!!

딱 내 스퇄이야!!!

우리 여보야도 심플하니 예쁘다고 하네요.

올 가을 예쁜 침구에서 사랑도 마구마구 샘솟을것 같아요.

모노하우스 겨울침구도 여기서 꼭 구입할께요^^